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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추가비 부담 덜어줄 '해수부의 손길', 섬 거주민들에게 연간 40만 원 지원-남도투데이

by 남도투데이7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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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섬 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큰 결정을 내렸습니다. 22일부터 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섬 지역 주민들이 택배를 이용할 때마다 부담스러웠던 추가 배송비를 이제는 덜어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섬 주민들의 택배 추가 배송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왔습니다. 그 결과, 총 2만 7148명의 섬 주민들이 약 16억 3600만 원의 혜택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이러한 지원을 연중으로 확대하고,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배송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섬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본인 명의로 택배서비스를 이용했을 경우에만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을 받고 싶은 주민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택배 이용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됩니다.

해당 지자체에서는 신청인의 택배 이용 증빙자료를 확인한 후, 지원금을 신청인의 계좌로 직접 입금합니다. 지원 금액이나 지급일자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각 지자체에서 별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해수부 장관인 강도형 씨는 "이번 추가 배송비 지원 사업으로 섬 주민들이 택배를 이용하는 데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섬 지역 주민들의 민생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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