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임금 격차 완화를 위한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 시행"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 사업"
고용노동부는 오는 22일부터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취업 청년의 임금 격차를 완화하여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의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빈일자리 업종은 제조업, 음식점업, 농업, 해운업 그리고 수산업 등이 포함됩니다.
지원 대상은 만 15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 중 제조업 중소기업에 2023년 10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취업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한 근로자입니다. 이 중 청년은 정규직 채용일 현재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인 대한민국 국민이며, 군필자는 복무기간에 비례하여 최고 만 39세까지 가능합니다.
지원 방식은 빈일자리 업종 취업 청년이 직접 신청하며, 선착순 접수에 따라 지원인원 한도 초과 시 접수를 마감합니다. 청년은 고용24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3개월·6개월 차에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직접 계좌로 지급받습니다.
이성희 고용부 차관은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의 중소기업들은 청년 근로자가 매우 필요하지만, 청년들은 취업을 주저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해당 지원금을 통해 청년은 생계부담을 덜면서 경력을 쌓고, 중소기업은 우수한 청년을 채용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제출서류 및 접수방식, 제조업 외 빈일자리 업종 지원대상기업 목록 등 구체적 사항은 고용부 누리집 공지사항과 고용24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남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