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네시아 항공회담, 지방공항에서 자카르타, 발리로 직항 운항 도입"
"국토교통부, 인도네시아 직항 운항 증가로 지방공항 활성화 전망"
지방공항에서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발리로 직항 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항공 운항 횟수도 늘어나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국제선 운항 횟수를 대폭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인도네시아는 아세안 10개국 중 유일하게 직항 자유화를 체결하지 않은 국가입니다.
2012년에 주 23회로 증대된 운항 횟수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6개 지방공항 간 노선이 자유화되며, 한국 지방공항-자카르타·발리 간 각 주 7회 등 운항 횟수가 총 주 28회로 늘어납니다. 한국의 6개 지방공항은 부산, 대구, 청주, 제주, 무안, 양양이며, 인도네시아의 6개 지방공항은 바탐, 마나도, 롬복, 족자카르타, 발릭파판, 케르타자티 등입니다.
지방공항에서 인도네시아로의 직항 노선이 없어 인천공항에서만 출발해야 했던 큰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지방공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성수기 동안 항공권 구매가 어려울 만큼 인기가 많은 발리 노선은 양국 지정 항공사 간 공동 운항을 통해 무제한 운항이 가능해집니다.
공동 운항은 일정 기간 특정 노선에 대한 서비스를 제하는 데 있어 2개 또는 그 이상의 항공사가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할 목적으로 각자 고유의 항공사 편명을 운항사 운항편에 부여해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국토부 항공정책관 김영국은 "이번 합의를 통해 최근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인도네시아와의 인적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항공회담을 통해 국제선 네트워크를 적극 확대해 국제항공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도투데이
직항 자유화란?
"항공 운항의 자유, 직항 자유화가 가져오는 변화"
"직항 자유화, 소비자에게 주는 이점은?"
"항공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직항 자유화"
"국제선 운항 제약 해소, 직항 자유화의 중요성"
"직항 자유화, 항공 네트워크 확대의 핵심"
직항 자유화란 특정 국가 간의 항공 운항을 제한없이 허용하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이는 항공사가 서로의 국가로 자유롭게 운항할 수 있게 하여 항공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항공 운송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는 항공 운송 시장을 국가의 주권 영역으로 보고, 이를 보호하고자 국제선 운항에 제약을 두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약은 항공 운송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직항 자유화는 항공 운송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적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항공사는 직항 자유화를 통해 새로운 노선을 개설하거나 기존 노선을 확장하는 등의 유연한 운영이 가능해지며, 소비자는 더 다양한 선택과 저렴한 가격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항 자유화는 국내 항공사의 경쟁력, 국가의 항공 안전, 환경 등과 관련된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추진되어야 합니다. 각 국가 간의 항공 교통 협정을 통해 추진되며, 협정 내용에 따라 운항 횟수, 운항 노선, 운항 항공사 등이 결정되곤 합니다.
이러한 직항 자유화는 항공 네트워크의 확대와 함께 국제적인 항공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소비자의 이익으로 이어집니다. 이를 통해 항공사는 더욱 효율적인 운항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고, 소비자는 더욱 다양한 선택과 저렴한 가격을 통해 항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