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15일에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대해 담당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의 시간은 취임 후 발표한 첫 공급대책에 대한 후속조치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 장관은 실무진들에게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를 강조하였다.
동시에 국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주택공급 정책의 추진에 직원들이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은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1기 신도시 재정비, 등록 임대주택 활성화 등 주요 정책별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고성우 사무관은 조속한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용선 과장은 복잡한 재건축·재개발과 관련하여 지역별로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방안을 제안하였다. 최병길 단장은 이달 중 5개 신도시에 도시재창조센터를 모두 개소하여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실무진들의 추진과제별 발표를 들은 뒤, 정책에 효과가 있는지 항상 스스로 반문하면서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국민이 모르는 정책은 없는 정책이라는 자세로 실무진들이 적극적으로 현장에 나서서 정책을 국민에게 자세히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남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