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부산 이전, 지역 균형 발전의 새로운 희망"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부산의 국제 비즈니스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
우리나라의 남부에 위치한 부산이 새로운 변화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29년 12월까지 가덕도 신공항 개항을 통해 물류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육성하려는 계획이 진행 중입니다.
이를 위해,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이 4월 말까지 설립될 예정이며, BIM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공항 구축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부산항 북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항구로, 북항재개발사업이 통해 부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200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1단계 재개발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항만지역이 국제적인 해양관광 거점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2단계 재개발 사업을 통해 ‘항만, 철도, 원도심’ 지역을 국제 비즈니스, 상업·금융 등 신해양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통해 지역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지역의 주력 산업 재도약과 벤처기업 등 새로운 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산업은행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기관으로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정부는 부산을 남부권 혁신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인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별법에는 국제물류·글로벌 금융·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시책을 국가와 부산광역시가 추진하도록 하는 근거가 담겨 있으며, 각 부처가 담당하는 규제 개선 사항과 특례를 모아 특별법만으로 산업계의 염원이 일괄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부산은 현재 다양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의 개항과 부산항 북항의 재개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부산은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변화와 발전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며, 이를 통해 부산은 국제적인 비즈니스, 상업·금융의 중심지로서 더욱 빛나게 될 것입니다.
남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