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생, 내 선택권이 늘었다!"
지역과 대학 간의 벽을 과감히 허물어 동반성장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대학개혁이 진행 중입니다.
대학지원 권한을 지자체로 이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이 내년까지 전국에 도입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시도 내 전담조직 설치 등 추진체계를 완성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다양한 혁신모델을 포용하는 글로컬(Glocal)대학은 올해 하반기에 10개 내외로 추가 선정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지정된 글로컬대학을 중심으로 거버넌스 혁신모델(강원대-강릉원주대)이나 지속가능한 재정투자모델(포항공대, 울산대) 등과 같이 담대한 대학혁신의 성공사례를 창출해 전체 대학에 확산할 계획입니다.
청년들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 안팎의 벽 허물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과·전공 간 벽을 허물고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인재양성체계를 혁신하는 대학에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재정을 대폭 지원합니다.
올해는 대학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준비도와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려는 계획입니다.
청년의 학비·주거 부담도 경감하려는 계획입니다.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와 저금리 대출을 지속 지원하는 한편, 올해 용산, 한국체육대, 인천대,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착공하는 연합기숙사를 통해 3200명의 주거 부담을 추가로 해소할 계획입니다.
남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