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혁신파크,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열다"
국토교통부가 기업혁신파크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기업혁신파크에 입주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부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3년간 법인세 100%, 2년간 소득세 50%를 감면하고, 취득세 및 재산세를 최대 50% 줄여주는 등의 혜택을 포함하며, 정부재정·산업은행·지방소멸대응기금 출자를 통해 조성된 3000억원 규모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토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하여 기업혁신파크 진입도로 설치 예산의 50%를 국비로 보조할 예정이며,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산업단지와 동일한 수준으로 국비를 보조할 계획입니다.
기업혁신파크 사업시행자에게도 개발면적 50% 이상 소유시 토지수용권 부여, 법인세 감면(3년 50%, 2년 25%), 건폐율·용적률 특례(국계법의 1.5배)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업이 직접 입지를 선정하고, 계획·자본조달·개발·사용하는 등 기업주도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의 활력과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당진에 기업혁신파크가 들어설 곳은 송악읍 일대 50만 1664㎡ 부지입니다. 이곳에서는 SK렌터카가 전국 10개 물류센터를 당진시에 집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기업혁신파크와 국가산단을 통해 지방에 활력과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추진 과정에서 기업·지역과 적극 협력해 전방위적으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남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