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교과서, 학교 혁신의 새로운 바람"
교실혁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교권을 강화하여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을 적극 지원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통과된 교권보호 5대 입법을 기반으로 교권 침해 상황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와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에 대한 지원을 지속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달에는 교권 침해 긴급 직통전화 ‘1395’를 개통하고, 민원 응대 안내서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학교폭력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하기 위해 현재 8개 교육청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새 학기부터 전체 교육지원청 내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그동안 교사들이 해 온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올해 3월부터 신규 도입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담당하도록 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도 1127명으로 늘려 전담조사관 지원·협력,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참여 등 새로운 역할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학생의 마음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학교급별 사회정서 교육프로그램을 올해 개발해 내년에 현장 적용하고, 기존의 학교폭력 대응을 중심으로 한 학생 상담·치유 프로그램(Wee 프로젝트)도 정신건강 지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민·관의 우수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의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 새싹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별 학습진단과 그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도 내년 1학기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영어, 수학, 정보교과의 디지털교과서 검정 심사와 국어(특수) 과목의 디지털교과서 개발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교사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적용 교원 15만 명과 학교별 리더교사 1만 1500명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남도투데이